(DIP통신) = 세계적 e스포츠 리그인 ‘월드 게임마스터 토너먼트 2007’(WGT2007)가 한국서 개최된다.

이번 WGT2007의 예선전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용산 인텔 e-스타디움에서 1, 2차로 진행되며 25일 본선 및 결승전은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1800만원으로 정식 종목은 게임 장르 부문에 따라 분류돼 ▲스포츠 ▲전략시뮬레이션 ▲FPS(1인칭 슈팅)의 각 부문별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스포츠 부문에는 일렉트로닉아츠의 최신작인 ‘피파 08(FIFA 08)’, 전략시뮬레이션 부문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 III: 프로즌쓰론’, FPS 부문에는 CJ인터넷의 ‘서든어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추천 프로세서 기술 및 칩셋 플랫폼 제공업체와 PC 하드웨어 제조업체에는 가각 인텔과 아수스가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05년 출범한 ‘WGT’는 세계적인 이스포츠 리그로 호주, 대만, 인도, 홍콩, 러시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국가에서 경기가 펼쳐진 바 있다.

자세한 대회 내용은 행사 공식 사이트(http://kr.worldgamemast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