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회장 이석채)는 IBK기업은행과 단말기 할부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스마트할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할부 서비스’란 IBK 고객이 KT대리점에서 IBK BC신용카드를 이용해 24개월 이상 장기 할부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은 24개월 기준, 약 6%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IBK BC신용카드를 이용해 단말기를 할부 구매할 경우 통신사 할부 대비 1%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어, 단말기 할부 구입에 따른 결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IBK BC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KT 대리점을 방문해 바로 신청이 가능하며 BC 업턴워프(UPTURN WARP)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최대 1만4000원의 통신비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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