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이음5G 인프라를 손쉽게 관제할 수 있는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KT가 개발한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은 5G 상용망 운용 노하우와 AI 기술을 접목해 이음5G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 안정성 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에는 망과 장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이상 현상을 탐지하는 AI 기술이 적용됐다. 또 KT는 액세스와 코어 장비의 상태를 5단계로 표시해 이상이 발생한 장비와 이상 정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KT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을 통해 이음5G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해군본부 등 4개 기관에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적용했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들의 망 운용 부담을 덜고 이음5G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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