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이 이달 분양예정인 광주 ‘상무센트럴자이’에 입주민만의 특별한 영화관인 CGV 살롱(CGV SALON)이 마련되는 가운데 커뮤니티시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CGV관계자에게 광주 상무센트럴자이의 CGV 살롱(CGV SALON)에 대해 들어보니 “골드 클래스 수준에 가격은 낮게 맞춰 분양 후 입주민 대표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GV와 GS건설은 지난 2020년 11월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GS건설의 커뮤니티 공간에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고 CGV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그랑자이에서 처음으로 CGV 살롱(CGV SALON)이 도입돼 운영중이고 이어 두 번째로 선택된 곳은 광주 상무센트럴자이다.
이와 관련해 CGV관계자는 “CGV 살롱(CGV SALON)은 아파트 단지 내 적용된 커뮤니티 시네마로 골드클래스 수준의 상영관을 구축해 CGV상영작과 동일하게 운영된다”며 “광주는 26석 규모로 운영방식은 일반 상영관과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골드클래스는 일반상영관과 다르게 안락함을 제공하는 리클라이너 좌석과 커브드 스크린(Curved Screen), 디테일한 사운드를 느끼 수 있는 라인어레이 스피커등이 갖춰진 프리미엄 상영관이다.
이어 “현재 서초의 경우는 별도의 어플로 영화 시간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하다”며 “가격이나 운영방식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설되는 영화관이기 때문에 가격을 낮게 맞춰 분양 후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GS건설 관계자는 “아직 분양 전이라 입주자 대표가 정해져 있지 않아 분양 후 입주자 대표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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