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를 달성한 50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요진건설산업은 인제군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신설공사를, 한신공영은 노량진동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이익 501억원…“흑자전환”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재무재표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매출액은 1조 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40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롯데건설, ‘2023년 우수 파트너사’ 74곳 선정…“동반성장 제도 확충으로 상생협력 이어갈 것”
롯데건설은 ‘2023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74개 사를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현장의 품질, 안전,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파트너사와 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 신청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진건설산업, 인제군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신설공사 수주
요진건설산업이 인제군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신설공사를 수주했다.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이 사업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일원에 통합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공사다.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27.35km, 맨홀 펌프장 17개소, 배수설비 272가구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38일이며 공사금액은 182억81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신공영, 1591억원 규모 노량진동 역세권청년주택 사업 수주
한신공영은 지난 24일 노량진케이미트대한제4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1591억원 규모 노량진동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지하7층~지상43층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공동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5월10일부터 2027년 7월 10일까지며 2022년 매출액 대비 13.0%에 해당하는 규모다.
◆GH,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위기가구 긴급지원주택 98가구 공급
GH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는 시세의 30%이하만 부담하면 GH가 우선 확보 투입한 매입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총 98가구의 공가에 6개월(최장 2년까지) 동안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긴급주거 전세피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최종 대상자 선정과정을 거쳐 GH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입주할 수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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