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일본의 2분기 대기업/제조업 탄칸(Tankan)지수가 전분기(-8)대비 상승한 4로 예상(3)을 웃돌았다.

1일 일본중앙은행(BOJ)에 따르면 2분기 대기업/제조업 탄칸지수는 지난 2011년 3분기이래 처음으로 기준치(0)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낙관적 전망을 시사한다며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 증폭에도 불구하고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데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기업/비제조업 Tankan지수는 전분기(6)대비 상승한 12로 예상(11)을 웃돌았고 2013회계연도 기업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5.5% 증가할 전망으로 종전전망(-2.0%)을 상향조정했다.

하시모토 Daiwa Institute of Research 이코노미스트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부문에서 낙관적 경제전망이 확산되고 있으며. 탄탄한 경기회복 기조가 형성중”이라고 평가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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