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물산 패션부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한국 아티스트 노보(Novo)와 손잡고 아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트(Ami de Coeur, 아미 드 쾨르)를 재해석한 리미티드 캡슐컬렉션을 출시했다.

노보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의 삶을 작업으로 솔직하게 풀어내는 작가다.

특히 노보는 알렉산드르 마티우시가 어린시절 좋아했던 원숭이 인형에서 영감 받아 빨간 베레모를 쓰고 아미 티셔츠를 입은 사랑스러운 원숭이 캐릭터를 만들었다.

또 아미의 ‘A’와 노보의 브랜드 시그니처 스마일 로고에 세개의 눈을 더한 새로운 심볼을 창조했다. 아미의 대표 아이템에 붓을 들고 춤을 추거나 에펠탑을 들어올리거나 아미 쇼핑백을 흔들며 행복해하는 원숭이 캐릭터가 더해져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을 준다.

아미 X 노보 리미티드 캡슐컬렉션은 화이트 컬러의 후디, 티셔츠, 셔츠, 레드 컬러의 비니로 구성됐다. 후디는 69만 5000원, 티셔츠는 35만 5000원, 셔츠는 119만원, 비니는 25만 5000원이다.

아미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는 “노보와의 첫 만남부터 세계관, 진실성, 따뜻함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에 감탄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창의성, 예술, 영감에 대해 공감했고, 이번 캡슐컬렉션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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