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2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5월 11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실적발표부터는 웹캐스팅 방식 도입과 사업부문별 영업이익 추가 공개를 통해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KT&G는 실적과 관련해 ▲담배사업부문 ▲건기식사업부문 ▲부동산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개하고, 이익의 증감요인 등을 구체적으로 자본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궐련 부문에서는 해외 주요 지역별 판매 비중 등을 추가로 공개한다.
KT&G는 지난 2월,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국내와 해외의 NGP(Next Generation Products) 매출액 및 판매량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1분기 실적발표에 예정된 각 사업부문별 수익성 확대 공개가 더해져 경영실적과 재무상태 등에 대한 자본시장과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또 KT&G는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1분기 실적발표부터 컨퍼런스콜과 함께 웹캐스팅 서비스를 병행 도입한다.
향후에도 KT&G는 자본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IR활동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웹캐스팅 방식을 도입하고, 사업부문별 수익성 지표를 확대 공개하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장기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자본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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