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5월 5일 어린이날에 앞서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소속사가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자신의 강연료와 방송 출연료, 현재 운영중인 유튜브채널 ‘권영찬TV’를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마련한 2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화장품, 과자 선물세트 등 물품을 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에 전달했다.
소속사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 봉사활동 중인 권 교수가 최근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 회에 기부와 후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현금과 물품을 마련해 후원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이번 기부외 한부모가정사랑회가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진행하는 ‘제21회 한부모가정 어린이날 축제’에서도 MC로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서울시지부, 남양주시 지부가 공동주최 하며, 권영찬닷컴과 퍼플스, 그린푸드존, 헤펙, 굿플란트, 큐어젠 등이 후원한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살집’ MC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으며, 스타강사로 활약중이다. 또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구독자 13.7만 명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그는 오는 6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되는 한 대학 CEO 전문가과정에 강사 초빙돼 ‘나눔과 행복’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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