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블랙 워터: 어비스’가 6월 14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컬트 클래식 ‘블랙 워터’ 이후 1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블랙 워터: 어비스’는 호주의 외딴 동굴 탐험 중 조난 당한 5명의 친구가 식인 악어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블랙 워터: 어비스’는 앤드류 트라우키 감독이 전편에 이어 또 메가폰을 잡고 ‘47미터’ 제작진이 참여해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작이 악어 한 마리를 상대로 생존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블랙 워터: 어비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동굴 속에서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악어의 위협이 예상을 뛰어넘어 전편보다 더욱 강렬하고 강력하게 돌아왔다.
‘블랙 워터: 어비스’는 실제 15피트 길이의 악어를 사용해 생생한 모습으로 높은 몰입감과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가장 먼저 커다란 악어의 입인지, 자연의 모습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형상 속으로 사람들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는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 ‘47미터’ 제작진과 ‘이번엔 식인 악어다’라는 카피는 최악의 상황을 스릴감으로 만들어내고 한정된 공간 안에서 식인 악어의 위협으로부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숨 막히는 긴장감과 공포를 예고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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