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전 브랜드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도입한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전국 직∙가맹점 매장에 애플페이 결제를 위한 비접촉 방식(NFC) 멀티 패드 단말기 도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및 외식 매장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 브랜드 ‘애플페이’ 도입 (이미지 = CJ푸드빌 제공)

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다. 애플페이로 결제할 시 기기의 측면 버튼(또는 Touch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결제가 이루어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도 CJ푸드빌의 모든 브랜드에서 쉽고 빠른 간편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결제 채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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