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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 VX가 스마트스코어로부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카카오 VX측은 “지난 20일 제기된 당사 직원의 관리자 페이지 무단 접속 이슈 등과 관련해 스마트스코어사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사가 서비스하는 골프장 관제 스코어 솔루션 기획 과정에서 스마트스코어사에서 당사로 이직한 직원이 스마트스코어사의 관리자 페이지를 본인이 사용하던 계정으로 접속한 사실을 20일 발견했다”며 “관련 직원은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필요한 인사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담당 임원의 관리 소홀 책임도 묻겠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VX측은 “이번 일로 이용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후 사실 관계를 면밀히 살피고 외부조사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스코어와의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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