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GC이테크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GC이테크건설(대표 이우성, 안찬규)이 SGC에너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 완료하며 양 사간 상호 출자 관계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SGC에너지 주식 46만8354주에 대한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5월 OCI그룹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정거래법 제21조(상호출자의 금지)에 의거해 SGC에너지와의 상호출자 관계를 해소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에 SGC이테크건설은 지분 매각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SGC에너지와의 상호 출자 관계를 해소했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SGC이테크건설이 보유한 SGC에너지 주식은 분할·합병 과정에서 배정받은 것으로 이를 전량 매각해 상호출자 구조를 완전히 없애고 지배 구조 투명성은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