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G)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 봉화군에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한다.

KT&G 상상의 숲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8ha(약 5500평) 규모로 이달 내 조성되며 밀원수 55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숲 조성에 소요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 숲 조성과 나무 식재 활동이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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