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9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경주로 현장에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모·자회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동절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경마 시행을 위해 노력한 경주로 및 시설관리 분야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안전 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김홍기 한국마사회 본부장은 “시설관리 분야가 재해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이기에 현장에서 안전 수칙 준수 및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현장관리와 지원이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인지하시고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또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도 “안전한 시설관리를 경마지원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무사고 현장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 안전워크숍에는 한국마사회와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대표 윤각현) 시설 및 안전분야 담당자 47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워크숍을 통해 모자회사 직원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3년 사업계획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안전 경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참석자 간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토의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비롯해 안전한 경마 환경 조성을 위한 모·자회사 간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이 오고 갔으며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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