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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컬의 신’ 이승철이 신곡 ‘마이 러브’로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8일 이승철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된 이승철의 정규 11집 앨범 타이틀곡 ‘마이 러브’가 빌보드 ‘K팝 핫 100’의 6월 4주차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승철은 앨범 발매와 동시 국내 7대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데 이어 이번 빌보드 K팝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내 국내외를 아우르는 레전드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신곡 ‘마이 러브’는 이승철의 오랜 파트너인 전해성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신디사이저와 슬프면서 감미로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팝록이다.

한편 이승철은 11집 발매 기념 전국 투어 ‘비치 보이스(Beach Voice)’를 △창원(6월 29일) △전주(7월 6일) △서울(12, 13일) △대구(20일) △안양(27일) △부산(8월 3일) △포항(10일) 등 7대 도시에서 개최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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