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넥스트리밍(139670)은 모바일 기기에서 동영상 콘텐츠 이용에 반드시 필요한 플레이어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데이터 통신 속도 향상으로 휴대폰 사용자의 동영상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기술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휴대폰으로 공급되는 넥스플레이어(NexPlayer)는 로열티 방식으로 매출이 인식됨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휴대폰 판매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넥스플레이어의 최대 고객사는 LG전자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3년, 2014년 각각 5200만대(+97% YoY), 8100만대(+55% YoY)로 전망됨에 따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LG전자향 매출 비중은 2012년 40%에서 2013년 62%로 증가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넥스플레이어 SDK(NexPlayer SDK)는 콘텐츠 업체로 공급되는 솔루션이다. 타임워너 케이블,
HBO, TURNER, DIRECTV, NHN 등 40여개 글로벌 방송, 통신, 미디어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SDK는 라이센스 형태로 안정적인 매출발생이 가능하다. 해당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 증가한 35억원이 전망된다. 동영상을 활용한 콘텐츠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가 예상된다.

또한, 신규 제품인 키네마스터(KineMaster)를 출시했다.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솔루션으로 하반기 2~3개 중국 로컬 휴대폰업체로의 공급이 기대된다.

출시초기라 2013년에는 매출 기여가 미미하나 편집기 활용도 증가시 넥스플레이어와 같이 로열티 방식 계약을 통한 매출발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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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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