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대구광역시 내 공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상수도 시설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내 공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공산 취·정수시설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난해 관리원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상하수도 시설물 합동안전점검 및 기술안전 컨설팅에 대한 대상 확대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관리원의 시설물 안전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시설물 안전계획,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적정성 검토, 시설물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발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오는 5월 중 대구광역시 내 하수처리 시설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상하수도시설물 합동안전점검 및 기술안전 컨설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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