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리테일 브랜드 ‘디즈니 스토어’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공식 디즈니스토어 국내 운영권에 대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오는 7월 판교점에 한국 공식 디즈니스토어를 론칭한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다양한 패션,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용품을 통해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후 현대백화점은 올해 안에 더현대 서울‧천호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총 3개 매장을 추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즈니스토어의 온라인 매장도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안에 숍인숍 형태로 오는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기념하는 의미로 공식 디즈니스토어 오픈(7월)에 앞서 오는 18일 판교점 5층에 약 264㎡(80평) 규모의 ‘디즈니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공식 매장을 론칭하는 7월에는 현대백화점 16개 전 점포에서 디즈니를 테마로 한 대형 마케팅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또 디즈니 IP를 활용한 제품 개발 사업 전개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토·일 양일간 12시부터 5시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미래형 4족 보행 로봇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용 드론 솔루션 전문기업 영인모빌리티의 미래형 4족 보행 로봇 3대가 쇼를 선보이며, 고객은 직접 로봇을 만져보는 등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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