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IT 전문기업 티맥스가 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 Corporation, NYSE: AVY)과 RFID 기술 기반 솔루션의 국내 상용화 및 고도화를 목표로 차세대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RFID 특화 창고 시스템 및 물류 공급망에 걸쳐 실시간 재고 알림을 제공하여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티맥스그룹은 슈퍼앱(SupperApp) 플랫폼 등 자사의 핵심기술을 사용하여 비접촉 인식 시스템인 ‘RFID’ 특화 창고 운영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시스템 통합, 인공지능 외 기타 필요 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한다.
또 글로벌 UHF-RFID 기업인 에이버리 데니슨은 배송 속도, 정확성, 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디지털 인식 기술을 공급함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7일 티맥스타워 아너스룸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티맥스 관계자는 “향후 물류 센터에서는 상품 입고에서 출고를 거쳐 고객의 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트래킹 및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마케팅이 가능하며,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상품이 빠르게 분류 및 배송됨에 따라 인건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이버리데니슨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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