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서울과 대전에서 잇따라 리모델링 사업과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괘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꼐 동부건설도 전북대를 비롯한 전남대, 목포대에서 시설개선 BTL(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을 수주도 이어졌다.

◆SK에코플랜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 등 총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 기존 243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지하5층~지상21층, 2개동, 총 27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1565억원이다. 이와 함께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33층, 8개동, 총 1057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3644억원, SK에코플랜트의 지분은 55%(약 2004억원)다.

◆동부건설, ‘전북대학교 외 2개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 수주

동부건설은 교육시설 환경연구센터에서 발주한 ‘전북대학교 외 2개교 시설개선 BTL(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40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18개월이다. 동부건설이 38%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특히 이번 공사는 전북대와 전남대, 목포대 총 3개 대학교 시설의 개축 및 철거,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개축 및 철거,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예술대학 리모델링, 목포대학교 공과대학 1·2호관 리모델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GC에너지,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 ‘지역 상생 활동’ 공로 감사패 수상

SGC에너지가 재해·재난 성금 기부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상생 활동을 적극 펼친 공로로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SGC그룹 중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 등을 위해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조속히 따듯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에 SGC에너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LH, 건설현장 적용 중소기업 신기술 공모 진행…“중소기업 초기 판로확보 지원”

LH가 오는 13일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LH 건설현장에 적용해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차 LH인증신기술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 5개 공종 이외에도 최근 사회적 관심이 큰 제로에너지주택, 층간소음 저감 등 ESG관련 신기술 특화 분야에서도 공모가 실시된다. 공모대상은 정부인증신기술 또는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신자재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LH에 적용실적이 없는 신기술이어야 한다. 공모신청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캠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 출시…“유동성 위기기업의 효율적 자금지원 예정”

캠코는 유동성 위기기업의 보유자산을 유동화하고 간접 인수하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캠코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동성 위기기업의 효율적 자금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며 인수자산은 공장·사옥 등 기업의 영업활동에 사용되는 자산이다.이를 위해 캠코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기업 보유자산을 간접 인수해 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등급에 따라 3년간 고정금리로 담보인정비율(LTV) 최대 85% 수준까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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