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진행자인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서울 강북구에 분양가 대비 35% 할인 물량이 나온 원인을 분석해본다.
정부가 청약 문턱을 낮추면서 서울 청약 시장엔 온기가 도는 것도 같지만, 지역별, 단지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 예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는 10개월째 미분양 상태로 분양가 대비 최대 35% 할인에 들어가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로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와 함께 ‘고! 살집’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고 원장은 오는 14일 방송에서 이와 관련해 전체 시장 분위기를 진단해본다.
그는 방송을 통해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의 첫 분양가는 3.3㎡당 3500만 원 전후에서 최초 분양 기준으로 91%가 미분양된 소식을 전한다. 또 9번째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3.3㎡당 최대 35%(약 1000만 원) 할인에 들어가 총 금액으로는 최대 4억 원 가량 낮추게 된 배경도 살펴본다.
또한 분양가 과다 책정 지역의 거품이 서서히 가라앉는 등 전국적, 전체적으로 집값 조정기에 접어들고 있는 전국 부동산 시장의 분위도 함께 전해준다.
고 원장은 이 외에도 시청자 눈높이에서 다양한 한 주간의 부동산 소식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짚어줄 예정이다.
한편 매일경제TV ‘고! 살집’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고 원장은 다음 달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중소기업 CEO 대상으로 ‘2023년 부동산 전망’에 대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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