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2023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정규 리그가 4월 11일 개막하며 2개월 동안의 혈전에 돌입한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정규 리그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스테이지1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 준우승 이후 SLT 성남으로 이름을 바꾼 리오 컴퍼니, 마루 게이밍, GJ 쉐도우(전 쉐도우 코퍼레이션), 농심 레드포스, 대전하나CNJ까지 6개 팀이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스테이지2에는 새로운 팀들도 합류했다. 3월 말에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팀 OGS와 인천 온 슬레이어즈(전 네버 기브업)이 3월 24일 펼쳐진 승강전에서 OP.GG 스포츠와 WGS X를 제치고 승격에 성공, 스테이지2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우승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한국 대표로 챌린저스 어센션 퍼시픽 토너먼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4월 11일 개막하는 정규 리그는 4주 동안 진행된다. 1주차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2주차는 18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펼쳐진다. 3주차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주차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3전 2선승제의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치러지는 정규 리그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가 참가하는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펼쳐진다. 5월 17일과 18일에 1주차가 진행되며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총 상금은 7500만 원이며 오성균, 박한얼, 김영일이 캐스터를 맡고 '빈본' 김진영, 유정선, 박동진이 해설 위원으로 참가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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