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 스마크 안전장비를 배치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영남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을 말한다. 이에 관리원은 지난 2021년 영남권의 1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관리원은 장비를 지원한 현장 중 올해 안에 공사가 끝나는 8곳의 장비를 신규 현장에 배치하기로 하고 이번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공사금액이 300억원 미만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 건설공사 현장의 시공사, 관계기관 등이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관리원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현장에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장비, 충돌 협착 방지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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