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샤이니와 네이버가 공동 작업한 티셔츠와 모자가 네이버 지식쇼핑 내 ‘스케쳐스 샵’을 통해 독점 예약 판매된다.

‘자기표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샤이니 다섯 멤버의 개성과 색깔이 그대로반영돼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각의 티셔츠와 모자로 재탄생됐다.

멤버별 표현 의도와 제품 콘셉트도 남다르다. 리더 온유는 자신의 별명인 두부와 편안한 미소를 상징화한 순두부 캐릭터를 표현했다.

팬들이 자신을 불러주는 것(두부) 또한 자신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종현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자신의 모습과 에너지를 표현했다. 무대에 설 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는 것.

키(Key)는 가장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인 보타이와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을, 민호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불꽃과 열정이 담긴 눈을 그려넣었다.

막내 태민은 클립을 이용해 나이와 생일, 그리고 꿈을 상징화했다. 0718이라는 숫자는 늘 자신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지식쇼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예약 판매로 진행된다.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멤버별 티셔츠와 모자 총 10종이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2만9000원, 2만1000원이다. 티셔츠와 모자를 함께 구입하면 5000원 할인된 4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스케쳐스의 대표 인기 상품인 경량 패션 슈즈 리브(LIV)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제품 배송은 예약 판매 종료 후 7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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