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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헬스케어학회(KHCA, 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엄격한 심사와 실사를 거쳐 지난 8일 보정식품(Bojungbio Food, 대표 염동호)에 ‘발효기술 최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보정식품은 미생물발효 및 발효식품 전문기업이며, 부산공장에서 조이콜론, 조이리바, 조이발효죽, 아미노조이, 파인솔트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보정식품은 자체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325종의 복합 미생물), 제품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식품의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 인증시설에서 모든 체질에 이로운 100% 자연 원료에 무색소, 무첨가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K-헬스케어학회는 한국형 헬스케어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학회로서 관련 전문기업을 발굴해서 인증하기로 하였으며, 보정식품이 1호 인증을 받게 됐다. K-헬스케어학회 인증위원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심사하고, 회장을 포함한 심사단이 직접 보정식품이 운영하는 조이디톡스캠프에 2회 참여하여 보정식품의 제품을 체험·평가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인증을 수여하게 되었다.

염동호 보정식품 대표는 “권위있는 헬스케어 전문학회의 정밀한 평가를 거쳐 ‘발효기술 최우수기업’ 인증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명실상부한 발효기술·발표식품 최우수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

문형남 K-헬스케어학회 회장은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5년)를 거쳐 언론사에서 건강 전문기자(7년)를 하면서 전문병원을 취재하여 ‘전문병원 가이드’라는 저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서 23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수년 전에는 ‘K-헬스케어 전문가과정’을 개설해서 운영하기도 했다.

문형남 회장은 지난해에 대한경영학회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K-컬처 대상’ 등을 제정·발굴해서 상을 수여한 바 있다. 또한 한국형 경영을 의미하는 ‘K-Business’라는 책을 공저하기도 했다. 문 회장은 관련 단체와 연구원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 경영, 헬스케어, 기술 등을 발굴해서 시상하고 인증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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