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23년 여름 신상품을 판매한다.
샌드사운드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나가 놀고 싶은 Z세대’를 위한 젠더리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샌드사운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전개중이다.
샌드사운드는 오는 19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약 9.7평(32.07㎡)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브랜드 컬러인 파파야 오렌지와 그린을 메인 컬러로 한 화사하면서 팝한 공간에 아메리칸 로드 트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래픽 미러 구조물과 타이어 오브제, 여행지 기념품 소품을 배치했다.
또 샌드사운드가 추구하는 친구들과의 자유로운 여행 무드를 어쿠스틱한 느낌의 브라운관 TV로 송출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샌디에이고에서 우연히 만난 비치 농구 게임’을 모티브로 한 23년 여름 컬렉션을 판매한다.
특히 올여름에는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해 길거리 농구와 레트로 아웃도어 무드, 스포티한 디테일로 재미를 살린 파우치백, 크루 삭스, 나일론 버킷햇 등을 선보인다.
또 워크웨어 무드의 카고 쇼츠, 테리 소재로 제작한 크롭 티셔츠,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캠프 셔츠 등 의류도 준비했다.
더불어 샌드사운드는 더현대서울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중인 샌드사운드가 Z세대가 즐겨찾는 더현대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샌드사운드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 공간에서 여행지의 추억과 낭만을 담은 신상품을 경험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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