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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무역센터점 9층에 니치 향수 전문관 하우스 오브 퍼퓸을 선보인다.
이번에 오픈하는 하우스 오브 퍼퓸은 다양한 니치 향수 브랜드를 한 데 모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아쿠아 디 파르마·르라보·펜할리곤스·바이레도·딥티크·메종 마르지엘라 등 3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특히 면세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는 브랜드도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조 러브스와 클라이브 크리스찬 등이 국내 면세점 1호 매장을 열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니치 향수 전문관 등 뷰티 콘텐츠 강화에 나선건, 늘어나는 면세품 구매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향수 매출은 전년대비 15%가 증가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니치 향수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브랜드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 면세점을 찾는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규 브랜드 유치는 물론 메이크업쇼, 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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