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구재판매 추이. (자료 = 블룸버그, Haver Analytics)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6일(현지시각)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5월 내구재주문이 전월(+3.6%)대비 3.6% 증가하며 예상(3.3%)을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미국의 내구재주문 상승이 항공부문 주문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예상(-0.1%) 밖으로 전월(+1.7%)대비 0.7% 증가했고 국방과 항공부문을 제외한 핵심 내구재주문은 전월(+1.2%)대비 1.1% 증가하며 예상(+0.3%)을 웃돌았다.

TD Securities 이코노미스트 Mulraine은 “내구재주문 증가는 기업의 투자활동 증가를 시사한다”며 “이는 경기회복의 지속성 확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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