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F)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더현대 서울’ 매장을 주요 내방객인 MZ세대를 타깃으로 전면 리뉴얼 오픈한다.

헤지스는 상권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리뉴얼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기존 매장 구성 형식을 과감하게 깬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전시켰다.

새롭게 변화한 더현대 서울점의 콘셉트는 ‘MZ세대의 놀이터’다. 단순히 판매에 집중된 일반적인 매장과 달리 고객 경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헤지스닷컴에서 오픈한 헤지스 로잉 크루 게임을 오프라인에서는 처음으로 더현대 서울점에서 선보인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스피드 게임으로, 로잉에 기반한 브랜드 정체성을 재미 요소로 녹여내기 위해 헤지스가 자체 개발했다.

런던 템즈강 배경 등 게임 공간 곳곳에서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더현대 서울점에는 레트로 감성의 오락기 방식으로 구성했다.

향후 헤지스는 로잉 크루 게임을 활용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고 흥미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으로 일상의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포토박스도 기획했다.

이와 함께 매장의 중앙부에는 한 벽면을 가득 차지하는 대형 LED 포토존이 마련돼 있는데, 런던을 상징하는 타워브릿지와 빅벤, 런던의 길거리 등의 영상을 송출해 영국 현지의 분위기를 물씬 살렸다.

LF 헤지스 사업부 최우일 부장은 “더현대 서울의 주요 방문객인 MZ세대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MZ세대로 구성된 특별팀을 구성해 매장 리뉴얼에 대한 유쾌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반영했다”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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