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조업의 6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9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하락했다. 7월 업황 전망BSI도 78로 전월대비 4포인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6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은 모두 전월대비 1포인트가 하락했으나 내수기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매출BSI의 6월 실적은 92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지만 7월 전망은 9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6월 실적은 88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7월 전망은 88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6월 실적은 9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상승했지만 7월 전망은 89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한 반면, 자금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이어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상승했지만 7월 업황 전망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상승했지만 7월 업황 전망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했다. 매출BSI의 6월 실적은 7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하지만 7월 전망은 75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6월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하락했다. 7월 전망도 79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6월 실적은 81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상승했다. 7월 전망은 8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자금부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정부규제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소폭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6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하락했다. 반면 순환변동치는 91일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제조업의 2013년 업황 전망BSI는 상반기 실적BSI(81)에 비해 4포인트 높은 85이며, 비제조업의 2013년 업황 전망BSI도 상반기 실적BSI(70)에 비해 2포인트 높은 72로 나타났다.

매출 연간 전망BSI는 105로 상반기 실적BSI(90)에 비해 15포인트가 높다. 채산성 연간 전망BSI는 87로 상반기 실적BSI(84)에 비해 3포인트가, 자금사정 연간 전망BSI는 90으로 상반기 실적BSI(86)에 비해 4포인트가 높았다.

비제조업의 2013년 연간 업황 전망BSI는 올해 실적BSI(70)에 비해 2포인트가 높은 72로 나타났다. 매출 연간 전망BSI는 91로 상반기 실적BSI(89)에 비해 2포인트가 높았다. 채산성 연간 전망BSI는 78로, 자금사정 연간 전망BSI는 81로 상반기 실적BSI와 동일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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