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6일부터 일주일간 ‘봄 나들이·캠핑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실내·외 마스크 해제에 이어 예년보다 따뜻해진 봄 날씨로 나들이객이 늘자 실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강정·초밥·회 등 간편 먹거리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이마트 간편 먹거리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동기간(22.03.21~22.04.03) 대비 이마트 델리 먹거리 매출은 12% 신장했다.
그 중에서도 같은 기간 치킨 매출은 190.6% 늘었으며, 강정류 매출은 21.7%, 꼬치·바비큐 등의 구이류 매출은 11.9% 증가했다. 샌드위치·샐러드 등의 간편 식사류 매출 역시 9.8% 신장했으며, 초밥은 2.8%, 생선회 매출은 11.1% 늘었다.
이처럼 나들이 먹거리 수요가 빠르게 늘자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델리 간편 먹거리부터 캠핑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봄 나들이·캠핑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일주일간 '호주산 리얼 스테이크 3종(안심/등심/채끝등심)'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주산 '샤또브리앙 안심 스테이크(300g, 냉장, 팩)'와 '립아이 등심 스테이크(300g, 냉장, 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키친델리 마라강정(100g 기준)'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1744원에 판매한다. 키친델리 마라강정은 정통 마라의 향과 얼얼하고 매운맛을 극대화한 마라 맛 닭강정으로, 이색적인 맛의 피쉬볼과 연두부 튀김이 포함되어 다채로운 마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더해 김밥과 초밥 등이 포함되어 있는 '키친델리 피크닉세트A'와 '스시-e 초이스초밥(18입)'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마트는 주말을 앞두고 매 행사마다 크게 화제를 모은 위스키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오는 7일 이마트 68개점에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를 11만원에, 8일에는 이마트 전점에서 '산토리 가쿠빈(700ml)'를 3만 9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는 지난 2월 진행된 오프라인 위스키 행사보다 물량을 2배 이상 늘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와 '산토리 가쿠빈' 합산 약 2만 2000병 가까이 물량을 기획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놀러가기 좋은 봄 날씨를 맞아 간편 먹거리 상품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나들이·캠핑 먹거리 행사부터 주말을 앞두고 위스키 행사까지 다채로운 할인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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