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틸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이커머스 인공지능(이하 AI) 기업 오드컨셉(대표 김정태)과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4일 틸론의 마곡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한 오드컨셉은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서 이용자 개개인의 상품 스타일을 분석해 상품 조합을 스타일링하는 AI 서비스 ‘픽셀’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틸론과 오드컨셉은 메타커머스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개인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공간 제한 없는 자동화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AI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커머스 기능을 자동화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드컨셉 김정태 대표는 “메타커머스는 오드컨셉의 지향점인 AI 기반으로 쇼핑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보커머스와 맞닿아 있다”며 “틸론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체계적인 협업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쇼핑을 자동화하는 메타커머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력한 보안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틸론의 메타커머스에 오드컨셉의 AI 기술을 융합해 고객이 개인별 맞춤형 쇼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화된 메타커머스 서비스 플랫폼 모델을 실현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Hyper-Connected Life)에 틸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전략 발표 행사인 ‘2023 DAVEIT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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