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와 경상남도가 지역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에 나선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경남도청에서 경남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환경 개선과 건설기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지역 건설기술인 교육지원 협력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지원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민간전문가 자문 협력 ▲지역 건설업체 및 건설기술인 구인·구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건설분야 공무원 및 건설기술인을 위한 교육을 연 2회에 걸쳐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5월 스마트건설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교육이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최신 건설기술 동향을 볼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육에 참가한 건설기술인에게는 법적 의무교육 이수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협회는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컨설팅을 비롯해 협회가 보유한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각종 기술자문과 제안서 평가, 공법 선정 등의 자문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건설업체 및 건설기술인의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의 노력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 및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