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사장 윤풍영)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와 ‘행복을 더하는 행가래, 헌혈 문화 확산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코로나19 이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 생활 속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2023년을 ‘헌혈 나눔 확산의 해’로 정하고, 행가래 참여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헌혈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먼저 행가래 앱에 헌혈 퀴즈 코너를 운영해 일상 생활 속 정기적 헌혈 참여의 중요성과 헌혈을 통한 건강체크의 유용성 등을 전파한다.
헌혈 퀴즈 코너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행가래 앱에 헌혈 증서를 인증한 행가래 이용자 중 선착순 800명에게도 무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SK C&C 구성원 대상 ‘사랑나눔 행가래 단체 헌혈 행사’도 진행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자사 구성원이 헌혈에 참여하면 주유 이용권·문화상품권 등에 더해 외식 상품권이나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햄버거세트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사내 카페나 사회적 기업 상품 구매·기부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행가래 포인트도 2000포인트 추가 지급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행가래를 활용한 헌혈 참여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행가래 참여 기업 및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헌혈 참여 캠페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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