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기업 에지오(Edgio, 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Nasdaq: EGIO, 지사장 김재현)가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미디어 솔루션으로 미디어 관련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 및 수익 개선과 함께 전세계 동시 시청자 수백만 명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앱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이 중요도가 높은 앱 자산의 수익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지오의 밥 라이언스(Bob Lyons) CEO는 “에지오는 엣지에서 속도, 보안, 그리고 단순화된 프로세스를 제공해 더욱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통합된 CDN 네트워크와 엔드투엔드 엣지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콘텐츠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해 전반적인 수익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에지오의 주요 비즈니스 전략은 앱, 업링크 미디어, 오픈엣지 3가지 구분된다.

우선 앱의 경우 이커머스, 기술 분야의 중요도가 높은 사이트를 위한 평생 가치 솔루션(lifetime value solution)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엣지 및 보안 플랫폼을 통해 기술 팀이 웹 앱과 콘텐츠를 쉽게 보호, 구축,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링크 미디어(Uplynk Media)의 경우 동영상 변환기인 업링크(Uplynk)을 연동시켜 프리미엄 콘텐츠 및 라이브 이벤트를 스트리밍할때 탁월한 시청자 경험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성장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위한 평생 가치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 엣지(Open edge)의 경우는 ISP(인터넷서비스프로바이더)가 에지오의 에셋 라이트 용량 모델을 사용해 에지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에지오는 빠른 콘텐츠 전송 속도와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단일 사용자 관리화면(UI)에서 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엣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0’을 발표했다.

(= 이복현 기자)

최신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7.0은 빠른 콘텐츠 전송 속도와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단일 사용자 관리화면(UI)에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엣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7.0을 사용하면 1초 미만의 신속한 웹사이트 콘텐츠 전송, 6배 이상의 더많은 악성 활동을 탐지할 수 있으며, 보다 높은 신뢰도로 2배 더 자주 릴리스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지오(Edgio)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콘텐츠 전송 성능을 제공하는 에지 플랫폼과 웹 애플리케이션, API 및 비디오 콘텐츠 연결을 위한 기능을 결합해 성능 및 수익성 개선을 돕는다.

에지오의 낸시 말루소(Nancy Maluso)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Chief Marketing and Strategy Officer)는 “에지오는 빠른 전송속도와 성능, 보안을 모두 보장하는 엣지 지원 솔루션을 발표했다”며 “데이터, 이미지, 비디오를 생성되는 곳과 더 가까운 곳에서 처리해 더 빠른 속도와 용량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는 야후(Yahoo)의 에지 지원 웹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전송 서비스 분야 선두 기업인 ‘에지캐스트(Edgecast)’를 인수를 계기로 에지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에지오는 전세계 25개 국가에 지사와 1000명이상의 직원들을 두고 있으며, 60개국의 5000여 이상의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총 수익은 지난해 19%가 증가했으며, 한국의 3년 평균 연간 성장률은 20%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메가존소프트, 베스핀글로벌 등과 협력해 ISP 파트너 기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