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김기록)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플레이오토 주식 3만주(발행주식 총수의 6.25%)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105억원 규모이며, 양수예정일자는 3월 31일이다. 커넥트웨이브는 이번 취득으로 플레이오토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취득 목적은 커넥트웨이브의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부문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 강화이다.
플레이오토는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52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토는 다양한 오픈마켓 채널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쇼핑몰 멀티마켓 연동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주문, 상품, 고객, 출고, 재고관리까지 온라인 판매관리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쿠팡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 전용 웹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상품 판매 및 재고관리 특화 솔루션 '플토2.0'부터 B2B상품 대량등록 전용 솔루션 '플토 EMP', 번역과 현지배송, 자동환율계산을 지원하는 해외판매 전용 솔루션 '플토 GLOBAL' 등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이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김기록 대표는"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토대로 업계 최대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플레이오토의 주식 추가 취득을 통해 플레이오토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을 확보하였으며, 커넥트웨이브의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이를 통해 주주들을 비롯한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이익이 돌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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