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코리안리(003690)의 FY13(회계연도 2013년) 1분기 실적은 434억원으로 전년대비 114.6%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합산비율 안정화 그리고 투자영업이익 증가 등이 이유.

FY13 순이익은 전년대비 41.7%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월 특약 갱신 결과, 수재 보험요율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또한 2012년에 일회성으로 반영됐던 2011년에 발생한 태국홍수에 따른 추가 손실 300억원 그리고 지난 4분기 발생한 유가증권 손상차손 268억원 등이 올해는 사라지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 14일 원종규 대표가 선임됐다. 전임 대표가 15년을 재임했고 회사 기틀을 다졌다는 점에서 CEO 교체에 따른 우려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리스크는 없을 전망이다.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신임 대표는 코리안리에 28년 근무했으며 관리, 영업, Underwriting 및 해외 등 전반적 경험이 풍부한 재보험 전문가다”며 “따라서 기존 정책의 급격한 변화 보다는 지속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견조한 성장도 긍정적.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장기보험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원수보험사들의 성장률은 6.3%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코리안리의 경우 일반물건 및 생명보험의 호조로 8.6%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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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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