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익 롯데건설 자산운영팀장(왼쪽)과 김정환 롯데월드 마케팅1팀장(왼쪽 두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롯데월드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 제휴 할인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1년간)까지 유지된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계열사 협약 및 전문업체 연계 등을 통해 주거 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입주민의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에는 롯데마트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문화, 여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제공한다. 또 세탁 전문기업 탑크리닝업과의 협약으로 무인 세탁보관함을 설치해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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