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더블유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가 오늘(28일)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자사주 소각 관련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의 1%에 대해서 빠른 시점내로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2년 내에 자사주를 활용한 구체적인 M&A나 전략적 제휴가 없다면 보유한 자사주(184만8756주)의 50% 이상을 소각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현재 회사는 총 184만875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10.1%에 해당된다.

결정예정인 소각대상 주식수는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중 1%인 1만8488주로 3월 27일 종가(4만2100원) 기준으로 약 7억8000만원 정도의 규모다. 이와 관련한 세부 절차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3년 연말까지 주가가 공모가 6만5000원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무상증자를 통한 주주환원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도 같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 및 주주환원 정책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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