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프랑스 영(young) 꾸뛰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를 국내 정식 론칭하며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LF는 프랑스 영 꾸뛰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 본사와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현재 전개 중인 수입 패션 브랜드인 이자벨마랑, 빈스, 레오나드, 오피신 제네랄, 바버, 바쉬 등에 이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빠투와 파트너십을 맺고, MZ 세대가 즐겨 찾는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빠투는 1914년, 23세의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빠투를 국내 유통하는 LF는 3월 27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에서 브랜드 단독관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 안으로 수도권 백화점을 중심으로 거점 매장을 오픈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오랜 역사와 앞서 나가는 트렌드가 공존하는 빠투의 다양한 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