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왼쪽)과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H공사)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면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비전 실현에 이바지한다.

SH공사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협업해왔다.

이에 더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서별로 진행하던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협업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 저소득층 약자를 위한 주거상담 및 주거서비스 지원 ▲각 기관 역량강화 교육 ▲주거취약계층 법률지원 ▲고립가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등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기관별 보유 자원을 공유하고 각각의 전문성을 활용해 교류·협력할 수 있는 분야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과협업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비전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