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유로존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21.9)대비 상승한 -18.8을 기록하며 예상(-21.5)을 웃돌았다.

20일(현지시각) EU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7개월 연속 상승세이며 지난 2010년 7월이래 최대 상승치다.

IHS Global Insight 이코노미스트 Archer는 “6월 지표의 상당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신뢰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유로존 소비자들은 높은 실업문제, 저조한 임금 상승과 재정긴축 등에 계속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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