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현대홈쇼핑)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홈쇼핑이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고객은 1인당 최대 5벌을 기부할 수 있다. 현대H몰 홈페이지 내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캠페인 신청 화면에서 이름, 연락처, 수거지 주소 등을 기재한 뒤 옷을 넣은 박스를 현관문 앞에 두면 현대홈쇼핑에서 배송기사를 보내 수거한다.

선착순 1만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000점이 제공된다.

현대홈쇼핑은 현지 환경과 현지인의 수요에 맞는 옷을 중심으로 기부받는다.

탄자니아에서도 생활필수품 부족 문제가 심각한 우웸바 지역을 기부 대상 지역으로 정했으며, 현지 기후(15~32℃) 및 한국인보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지역주민 체형 등을 고려해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봄~가을철 옷을 기부받는다.

기부된 의류는 중고 의류 전문 업체의 철저한 선별과 세척을 거치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자체 브랜드(PB) 및 직매입 새 상품 의류를 추가해 총 5만벌을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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