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님블뉴런(대표 김승후)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의 시즌8 파이널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지난 3월 25일, 26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시즌8 기간 중 개인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상위권 이용자 18명, 팀전 상위권 9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일차에 진행된 팀전에서는 Fire팀이, 2일차 개인전에서는 FANA 선수가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Fire팀은 우승 후보 Naerreum팀을 꺾으면서 관심을 받았고, FANA 선수는 초반 라운드에 다른 선수들과 벌어진 격차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는 이터널 리턴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의 4개 국어로 전세계에 생중계 됐다.

한편 현장에는 이터널 리턴 2차 창작자들을 위한 플리마켓 행사인 ‘루미아 야시장’을 비롯해 우승자 예측 이벤트, 폴라로이드 사진 부스, 페이스 페인팅 부스, ‘코발트 프로토콜’ 현장 이벤트 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 대전광역시, 대전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제주신화월드와 OPGG가 후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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