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김기록)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2022년 모바일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대비 23%가 증가했다.

다나와의 모바일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1년에 588만명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72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인 하반기에 더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한단계 성장한 온라인 시장에 이은 다나와 모바일의 고성장세는 향후 다나와가 강력한 성장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평가를 관련업계로부터 받고 있다.

다나와 모바일 평균 MAU 및 가격구독 이미지 (그래프 = 커넥트웨이브 제공)

이는 지난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통 가격비교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에는 모바일 버전 다나와 개인 맞춤형 무료 ‘가격구독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모바일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은 한층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에 앞서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에누리 가격구독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나와 가격구독 서비스는 관심 상품을 매번 검색할 필요없이 등록만해두면 가격 변동 및 할인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제품의 뉴스나 리뷰 등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독 상품을 용도 및 목적에 맞게 여러 폴더로 나눠 저장할 수 있으며 다나와 자체의 상품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커넥트웨이브는 쇼핑 및 광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나와의 관계자는"고물가와 경기 불황속에서 최저가 가격비교를 중심으로한 가격구독 서비스는 주목을 받을 수 밖에는 없다"며"보다 접근이 용이한 모바일 성장을 등에 업고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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