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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여현수(31)가 부친상을 당해 큰 슬픔을 겪고 있다.
20일 여현수 소속사인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여현수 부친께서 오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부고를 알렸다.
여현수 부친은 지난 2009년 발병한 폐암으로 5년간 투병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효자아들로 소문난 여현수는 부친을 잃고 크게 낙담하고 있다.
앞서 여현수는 지난 18일 트위터에 “오늘 아버님께서 중환자실로 이동하셨습니다”라며 부친의 악화된 건강 상태를 전한 뒤 “이겨내실겁니다. 기도해주세요"라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냈다.
한편 여현수 부친의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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