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결핵 예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24일 매산동 테마거리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했다.

수원시 4개 구 감염병관리팀 직원 등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또 결핵·감염병 예방 홍보관,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하며 ▲결핵균 현미경 관찰 ▲결핵 바로 알기 OX 퀴즈 ▲혈압 측정, 금연 상담, 구강 교육 등을 제공했다.

시는 흉부 엑스선 검진 버스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사을 하고 결핵 의심 환자는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홍보와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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