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관제요원이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CCTV 관제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16명의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와 방범용 CCTV가 연결됨에 따라 오색시장 내 CCTV가 설치된 곳을 방문해 현장감을 익혔다.

특히 오색시장 고객 센터를 관계자와 면담하고 사건·사고와 화재가 취약한 곳을 파악함으로써 정확한 관제로 화재 예방 및 범죄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오색시장 내 설치된 시스템과 현장 CCTV 설치 장소를 파악해 지형 숙지와 신속한 조치·보고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도 병행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는 올해 600여 건의 경찰과의 협조와 공조를 통해 수많은 사건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차량털이범 등 범인 검거 공로로 오산경찰서로부터 3개의 표창장을 받으며 관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오산경찰서 및 오산소방서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올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한 40여 대의 카메라를 새로 설치하고 60여 대의 노후 카메라를 교체하여 범죄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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