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전자(066570)가 전략 스마트폰인 G시리즈 차기작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하기로 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한 G시리즈 차기작은 탁월한 성능, 풍부한 그래픽 구현, 극대화된 배터리 효율성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탑재해 지금보다 두 배 빠른 LTE 속도를 지원한다.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이란 1개의 주파수에 다른 주파수를 더해 통신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최대 150Mbps까지 가능하다.

퀄컴의 최신 기술력이 결집된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는 이전 모델인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프로세서 대비 최대 75%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LG전자 차기작 G시리즈는 프리미엄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요구하는 강력한 데이터 처리 성능 물론 차세대 이동 통신망으로 불리는 4G LTE-A(Advanced) 지원으로 향상된 통신 환경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풀 HD 해상도의 4배인 UHD 영상의 화면 캡처, 재생 등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 지원도 된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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